짧지 않은 시간이었다.

예상보다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이제야 비로소 시간이 주는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김은정 & 김제붕 팀 엘리트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것은 ‘실력만이 중요하다는 생각’이었다.

오랜 정체기를 보내면서 실력과 인격을 모두 갖추었을 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멈춰있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조규철 사장님께 헤어나올 수 있는 방법을 여쭤본 적이 있어요. ‘수용하고 인정하라’고 하셨죠. 그 때부터 많은 것을 내려놓았어요. 그 순간 어둡던 터널의 끝이 보이더라고요.”

이해도, 배려도 연습하라

남기는 게 중요한 사업이었고, 남겨진 그 사람들을 성장하게 하는 것이 그들의 몫이기에 낮아지는 게 필요했던 것이다.

팀 엘리트가 되는 과정에서 큰 변화의파도를 겪었고, 인격적으로 한층 더 성장하게 됐다는 김은정 & 김제붕 팀 엘리트. 이 모든 것은 노력과 훈련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뉴스킨 사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해왔던 것이다.

오랜시간 갈고 닦은 내공이 비로소 빛을 본 것이다.

“친해지지 않으면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아요. 때문에 사람들과 신뢰를 쌓는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했죠. 좋은 점만 보기 위해 애썼고, 나 역시 좋은 사람이 되려 했어요. 물론 처음엔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곳에서 답을 찾으려고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와칭’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나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더니 모든 답은 제게 있다는 걸 깨닫게 됐죠. 파트너와 소비자를 비롯한 지인과 가족관계까지 모두 나로 인한 것이므로 답도 내게 있는 것이었죠. 그걸 인정하는 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공감하기 위해서는 이해와 배려가 필요하다.

노력을 통해 이러한 능력을 키웠지만 시행착오도 없지 않았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었고, 진정한 배려의 의미도 깨달았다.

원칙이 세워지자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리더의 역할을 더 잘해낼 수 있게 되었고, 관계나 금전적인 것에도 원칙을 세우자 가치 정립도 확고해졌다.

“처음에는 모든 것을 받아주려고만 했어요. 다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며 포용해주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건 진정한 배려가 아니었어요. 원칙을 세우고, 해야 하는 것을 정해 명확하게 알려줬죠. 받아주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소극적인 배려에 불과합니다.

적극적인 배려를 해야 합니다.

책임감 있는 리더라면요.”

요즘 김은정 & 김제붕 팀 엘리트는 환경과 세대가 교체됐음을 체감하며 그에 맞춰 사업을 진행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키워드는 감성마케팅, 창조마케팅이다.

“요즘 파트너들에게 하는 말이 있어요. 자신이 잘하는 분야의 일과 뉴스킨 마케팅을 결합하여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라고요. 그 안에는 문화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물론 회사와 그룹, 자신의 목표가 한 방향으로 향해 있어야 하는 것은당연합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문득 이유를 잃게 되는 순간이 온다.

김은정 & 김제붕 팀 엘리트는 자신감보다 절실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반복하고 지속해나가는 게 어려울 수 도 있지만 절실함으로 절대 포기 하지 않아야 한다.

잘 할 수 있는 방법, 잘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최선을 다하되, 포기하지 않는 것. 그 안에 김은정 & 김제붕 팀 엘리트가 말하는 성공 메시지가 담겨 있다.